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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이입니다!
오늘은 해루질 명소에 방문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작년 가을에 안면도로 캠핑을 갔을 때 바다에 골뱅이가 잡힌다고 해서
열심히 갯벌을 휘적휘적했지만 결국 한 마리도 보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봄에 골뱅이가 그렇게 많이 잡힌다고 하여서 이번년도 봄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때가 되어서 골뱅이 헌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바로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저희가 찾은 장소는 인천에 위치한 선녀바위입니다!
포인트는 지도로 보시면 선착장 옆에 길이 나있는 거 보이시죠?
저 길목에 주차를 하시고 해루질을 시작하시면 돼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골뱅이가 잡히는 시기에 방문해야지
잡는 손맛도 있겠죠?
밑에 사이트 참조하셔서 보시면
간조조위 40 이하로 떨어졌을 때 해루질 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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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adatime.com
해루질 간조시간 꿀팁 예를 들어 영종도기준 2023년 4월 8월 토요일의 경우에는 파란색의 숫자 (간조시간)가 00:14분에 42이고
2023년 4월 9일 일요일의 경우에는 파란색의 숫자가 00:43분에 30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40 이하인 9일에 방문하는 게 적기이겠죠?
저희는 9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728x909시쯤 영종도에 도착하여서 주차를 하였는데요
거의 만석이여서 주차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보다 편하게 해루질을 하시고 돌아오시려면 서둘러서 도착하셔서 먼저
자리를 맡아 놓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오는 길에 선녀바위 해수욕장입니다.
인근 편의점에서 해루질에 필요한 집게를 2만 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아직은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져서 추웠는데
차디찬 바닷물에 손을 넣으려니 용기가 생기지 않아서..
도구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악어집게?라고 불리는 이 도구의 사용설명서입니다
달을 집어서 잡으시면 됩니다!!
저희가 도착할 때 달이 뜨지 않았는데 서서히 붉은빛의 달이 떠오르더니
상당히 예뻤습니다 사진에 안 담긴 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네요..
정말 첫 해루질이지만 잊지 못할 풍경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시는 분들마다 다 와 달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셨을 정도니깐요
피곤이 절로 가시는 행복한 풍경이었어요
여기서 중요한 꿀팁은
간조시간이 12시 43분이었기 때문에 넉넉하게 12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나왔습니다!
너무 욕심부리면 물이 들어오면 나가기 힘들고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위험을 원천봉쇄하는 게 낫잖아요 ㅎㅎ
저희는 10시부터 들어가서 열심히 주웠는데요
입구 쪽에는 작은 골뱅이들 밖에 없어서 사람들 따라서 앞으로 쭉 한 2~3킬로 가다 보니
큰 골뱅이가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해서 입구에 있는 바위틈에서 잡은 꽃게만 있었는데
점점 갈수록 통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목과 허리가 쑤시지만 열심히 잡아서
골뱅이와 쏙 꽃게 주꾸미 조개 기타 등등 여러 생물들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꿀팁은 물이 다 빠진 쪽에는 골뱅이가 이미 다 들어가서 없더라고요
갯벌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있는 바닷물을 따라가다 보면 해파리처럼 생긴
흐물흐물한 게 나와 있는데 그게 골뱅이입니다!
정말 신기해요 잡으면 쏙 안으로 들어가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또 해파리처럼 나와있는 거 보면 와 대박 큰 골뱅이야 하는데
실제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제일 잡았을 때 신기했던 건 바로 주꾸미인데요
바닷물에서 뭔가 빠르게 지나가길래 제가 어어 저거 뭐야 하니까
여자친구가 바로 집게로 잡아서 통 안에 넣었는데
먹물을 뿜길래 자세히 보니 주꾸미였습니다!!
처음 봤을 때 밑에 처럼 깨끗하지 않고 위에 사진처럼 완전
반응형독을 품고 있는 거처럼 생겼는데 시간이 지나니 우리가 알던
주꾸미모습으로 되돌아가더라고요
이걸 먹어야 해 말아야 해 하면서 인터넷 검색 열심히 했던 에피소드가.. 하하
집에 돌아와서 먹을 만한 골뱅이와 소라들을 골라서 해감을 한 후에
대충 손질을 마쳤습니다!!
소라도 진짜 대박 큰걸 여자친구가 잡았는데
전 옆에서 감탄만 하다가 왔네요 ㅎㅎ
왕골뱅이와 작은 골뱅의 차이가 엄청나죠?
모두 직접 잡은 것들이라 굉장히 뿌듯하더라고요
또 새벽에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배가 너무 고파서
주꾸미와 쏙 꽃게를 씻어서 라면에 넣어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새벽 3시에 해물라면... 누가 참을 수 있을까요!!
파만 넣어줘도 정말 얼큰하고 개운한 해물라면입니다.
정말 재밌었던 해루질의 첫 경험!!
다음 물때에 또 갈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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