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2. 8.

    by. 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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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방송이입니다.

     

    지난번에 방문한 범일분식을 이번에도 방문하려고 하였으나

    재료소진으로 인해서 방문하지 못하여 다른 음식점을 찾다가 양식당인 테이블앤데스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가기전에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아 내가 왜 제주도까지 가서 굳이 많고 많은 음식중에 파스타를 먹어야할까라는 생각을 하였었고

     

    메뉴도 딱새우 파스타 그런것들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방문하니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아 오히려 범일분식을 방문하지 못한것이 나에게 엄청난 행운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주는 식당이였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바로 리뷰 시작할게요!

     

    테이블앤데스크

    영업시간
    11:30 ~ 15:00
    라스트오더
    14:30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목요일


    식당외부

    식당입구에는 나무판자로 만들어진 안내판이 있습니다.

    17년부터 장사를 시작하셨다고 하니 벌써 6년차에 접어드는 맛집입니다.

     

    안내판

     

    문여는 시간은 11:30부터 15:00까지 입니다

    영업시간이 짧기 때문에 브레이크타임은 없습니다!

     

    방문하실분은 라스트오더가 14:30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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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식당이에요

    *단 15kg이상의 대형견은 출입이 불가능하오니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또한 목줄과 가방을 필수입니다!!

     

    식당의 외부는 조그마한 화이트톤과 블랙지붕의 가정집입니다!

    테이블앤데스크 영업시간

     

     

    식당내부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의 모습인데 오른쪽은 긴 테이블 하나와 작은 테이블 하나가 있어요

     

    가게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글램핑온 기분도 들긴하네요 ㅎㅎ

    테이블앤데스크 내부

    창 밖으로 보이는 돌담길과

    통유리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정말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음식점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느낌을 받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낮잠을 자고 일어날때 햇살이 창문을 통해

    제쪽으로 오면 뭔가 그 기분이 되게 좋더라고요 

     

    그런 기분을 마구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였어요.

     

     

    한쪽 벽면에는 강아지 포스터가 걸려있습니다.

     

    사장님의 애완견 캐리커쳐같지 않나요? 너무 귀엽습니다.

    제가 음식점을 한다면 저도 저의 구름이 캐리커쳐를 넣어야 겠어요 

    애완견 캐리커쳐

    또 다른 벽면에는

    사장님 부부의 사진들이 걸려져있습니다.

     

    여기 걸려있는 사진만 보아도 굉장한 사진실력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오른쪽에는 위 사진의 주인공인 멍멍이도 있네요

     

    사진과 함께 보니 완전 판박이네요!! 너무 귀여워요

     

    벽면을 가득채운 사진들

    이 식당에서 찍었던 사진중에 제일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위에 말했었던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살이 내부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테이블의 색도 원래 나무색인데 섞여있는 색 같죠?

     

    창문 너머로는 아름다운 남원의 바다가 보입니다. 오션뷰 너무 좋아요

     

     

    오션뷰식당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보다 저는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 먹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분위기 좋습니다

     

    오션뷰

     

    이곳은 이주의 메뉴라고 매주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바뀌는데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매생이굴오일파스타였습니다.

    가격은 19000입니다.

     

    화장실은 나가서 왼쪽이라는에 있다는 문구와 함께 있습니다.

     

    이주의메뉴

    테이블 옆에 물컵이랑 물통이 있는데요 물은 셀프입니다!

     

    저 통으로 받아 먹는데 자꾸 물이 흐르게 되어서 조금은 불편했어요

     

    물은 셀프

    메뉴

    메뉴는 크게 4가지입니다.

    • 햄버그스테이크 16000원
    • 오믈렛 카레 12000원
    • 이주의 메뉴 -
      매생이오일파스타 19000원 (방송이방문주)
    • 가지튀김 7000원

    저희는 오믈렛카레와 매생이오일파스타 가지튀김을 주문했습니다.

    (2인기준)

     

    음식

     

    제일먼저 나온 가지튀김입니다.

     

    이정도 양의 7000원이면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고기를 넣었나 싶을정도로 고기의 맛도 나면서 튀김옷이 바삭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타르타르소스도 정말 맛있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튀김은 느끼한 음식이니 칠리소스 같은걸 

    찍어 먹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게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가지튀김

     

    가지튀김

    다음은 오믈렛카레입니다.

    오믈렛의 모양이 예쁘게 잘 잡혀있고 겉이 촉촉합니다.

    요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믈렛 모양 잡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닌건 아실겁니다 

     

    또한 맘에 들었던 부분은 오믈렛안의 계란이 덜익으면 느끼하고 비릿한데 아주 잘 익어서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레는 그냥 카레의 맛입니다.

    오믈렛카레

    가지튀김과 오믈렛카레를 같이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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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앤데스크 메뉴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점이 되게 좋았어요

     

    원래 이자리말고 다른쪽에 앉을라고 했는데 사장님이 이쪽으로 앉으라고 하셔서 

    자리를 옮겼거든요 어찌나 바보 같은 선택을 할뻔했는지

     

    사장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시켜드릴 음식은

    바로 이주의 메뉴인 매생이굴오일파스타입니다.

     

    저가 포스팅 하는 음식들을 보면 대부분 느끼하지 않고 한식위주의 식당을 많이 찾아가는편인데요

    처음에 얘기했었던 생각을 부셔준 음식이 바로 이것입니다.

     

    매생이라는 음식이 20대에겐 잘 먹히지 않는 음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굴과 매생이를 접합시켜서 이렇게 잘어울리게끔 만들다니 감동이였어요.

     

    대체적으로 에멀젼의 상태도 좋아 올리브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통통한 굴과

    신선한 매생이가 입안에서 팍팍터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매생이굴오일파스타

    이쯤되니까 다음주에는 뭐가 나올까 기대가 되더라고요

     

    저는 육지로 올라가서 아쉽지만 혹여나 제주도 여행때 테이블앤데스크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후기 한 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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