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본 제주 '숙성도' 노형본관 육즙이 끝내줘요 주차공간과 단체방문 예약꿀팁

안녕하세요 방송이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제주도의 흑돼지하면 떠오르는 그곳 

바로 '숙성도'입니다.

 

어마어마한 인기로 제주도 뿐만 아니라 현재는 부산을 포함한 육지

여러곳에 체인점이 있는데요 그 명성의 원고지인 노형본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신세계 정용진부회장도 즐겨올 정도로 맛집입니다.

 

숙성도 노형본관

제주 제주시 원노형로 41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음식점 외부

숙성도 외부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하죠?

 

식당에 방문하면 아무리 맛집이여도 사람이 없으면 어 여기 맛이 별론가?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럴 생각조차 나지 않게 할 정도로 사람이 끊이지 않습니다

 

돼지의정점 숙성도

가게 오른편에는 냉수침지숙성을 하고 있는 수족관이 있습니다.

 

사소한 단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같은 말로는 워터에이징이나 아이스에이징이라고 부릅니다.

 

마치수족관에 물고기처럼 고기들이 안에 있는 모습입니다.

가게 이름처럼 이름값을 하는걸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이런 장치가 있으면 그냥 지나가다가도 한번씩 보게 되고 그 집의 고기 맛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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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침지숙성

예약꿀팁

일단 제일 중요한 예약 꿀팁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라 입니다!

 

숙성도는 테이블링 어플과 현장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굳이 현장에서 예약하지 마시고 어플로 실시간 대기 인원을 비교하면서 자기가 

먹고 싶은 시간대를 정하여 웨이팅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점심과 저녁시간대는 기본 웨이팅이 100팀이 넘어가는데

 

저는 4시반정도에 예약을 하여 5시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4시반 기준 웨이팅 8팀 

 

제가 식사를 다 하고 나왔을때는 이미 예약 대기 인원이 123팀이였습니다.

사람들 다  커피 먹을때 밥먹고 밥먹을때 커피 먹으니 널널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숙성도 대기등록 방법

 

음식점 내부

 

테이블은 15개정도 있습니다!

 

6인이상 방문객들은 매장이 협소하고 테이블이 적은 관계로 인하여

자리 안내 받으실때 연결되지 않은 테이블로 배치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직원분들이 열심히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주방 입구에는 고 기 부 심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얼마나 맛있길래 부심이 가득하지라는 기대감과 의심의 눈초리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기부심

실외에는 냉수침지숙성고가 있지만 실내에는 저온숙성고가 있습니다.

고기 부심있는 곳 답게 여러가지 숙성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고기들의 상태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어우 맛있겠다

 

카운터에는 돈을 불러오는 황금돼지가 있는데요

한겨울이라 추웠는지 귀도리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뒤에 여성분 모자에 달린 털이 떨어진줄 알았네요

 

 

벽에 붙어있는 수많은 싸인들과

숙성도 굿즈

 

보냉백과 맥주통

 

텀블러인줄 알았는데 맥주통이여서 깜짝 놀랐네요

 

 

숙성도 wifi 필요하신분들은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메뉴

숙성도메뉴입니다.

 

일반 돼지와는 가격대가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뼈등심과 뼈목살은 하루 각 70인분만 한정판매하니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서두르셔야 할겁니다.

 

저희는 흑삼겹살과 목살을 시켰습니다.

2인분을 시켰는데 벌써 4만원중반인 가격대!

 

맛있으면 아깝지 않겠죠?

 

숙성도 메뉴

 

숙성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식

반찬은 쌈과 김치찌개 고사리등등 나물과 쌈장 마늘 명란젓 갈치속젓 와사비 이것저것 많이 나옵니다.

 

김치찌개는 리필은 3천원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최근에 복자씨 연탄구이를 갔을땐 고기와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부수적인 것들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역시 제주도 최고의 고깃집답게 많은 음식들이 기본반찬으로 세팅됩니다.

 

기본세팅

김치찌개의 비주얼 구경하세요

맛있는 김치찌개일까요?  맞춰보세요!!

 

정답은 맛있습니다!!

김치가 잘 익어 부드럽습니다. 신맛도 적당히 나고 담백하더라고요

고기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흑삼겹 200g과 목살 200g

 

가까이서 보니 고기의 색깔과 결이 더 좋아보이네요

또한 고기만한 버섯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정말 커요 

 

바로 직원분이 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익어가는 고기들

마치 비주얼이 스테이크 같지 않나요? 

저 마블링.... 영롱합니다.

 

 

열심히 구워주십니다.

 

고기가 두툼하니 자르는것도 두툼하게 하여

육즙을 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잘라진 고기들 얼른 익어라~~!

 

고기가 익었습니다

기름기가 좔좔 나오는게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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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을 집어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입안 가득히 터지는 육즙... 마치 슈팅스타 아이스크림을 먹은 것처럼 팡팡 터집니다.

눈을 감고 음미를 하다보면 내가 지금 제주도에 있는건지 천국에 있는건지

혼미합니다.

 

목살

 

다음은 삼겹살을 먹었는데요

고기를 맛있게 먹는법이라고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따라해보았습니다.

 

1. 명란젓을 올린다

2. 와사비를 올린다

3. 나물을 불판위에 구워 올린다

4. 갈치속젓에 풍덩한다

5. 먹는다

 

언블리버블.. 진짜 제가 먹어본 궁합중에 최고였습니다.

갈치속젓 비려서 안먹는 저에게 있어서 어려운 도전이였는데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결국 남은 고기를 다 이렇게 먹어버렸어요..

 

또한 삼겹살 본연의 맛을 느껴보았는데 

굽기전에 상태를 보시면 비계가 적절한 비율로 섞여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진짜 니글거리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버섯을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저는 버섯이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습니다 아니 무슨 고기맛이 왜 나는거야!!!라고 연신 외치며

순식간에 해치워버렸습니다..

최고의 조합

 

고기를 먹다보니 아쉬워서 

 

열무국수를 시켰습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다니는게 무척이나 시원해보입니다.

예쁘게 파도 올려서 마치 초록 눈이 온것처럼 연상이 되는 모습

 

열무도 많아서 아삭함을 느낄 수 있고 상큼하니 아주 좋습니다.

 

되게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주차공간

마지막으로 주차공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노형본관에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며 도보 5분이내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주정차 시간

평일 07:30 ~ 20:00 

토/일 공휴일 09:00 ~ 18:00를 제외한 시간에는

가게 앞에 주차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고기부심을 부릴만한 맛집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