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나? 송산동커피 제주도 서귀포 필수코스 '유동커피'

안녕하세요 방송이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유동커피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합니다.

 

제가 한 달 살기를 하였을때 이중섭거리쪽에서 생활을 하였는데요

그때 바로 앞의 카페를 방문하였는데 너무 맛있길래

 

검색을 좀 해봤는데 아주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그 이후에 알게 돼서

서귀포를 방문할때마다 가고 있습니다.

 

유동커피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406-1

영업시간

매일
08:00 ~ 22:30 
라스트오더
22:00

카페모습

 

유동커피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관으로 봤을때는 허름해보이지만 내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간판에 그려져있는 캐리커처는 사장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러 이력이 보이네요

 

유동커피

유동커피의 꽃

가게 안을 구경하시다보시면 간판에서 봤던 캐릭터의 얼굴이 똑같이 가게에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캐리커처의 형태가 아닌 사진으로요 ㅎㅎ 

 

정말 똑같이 생기시지 않았나요? 웃는 모습이 상당히 예쁘십니다!!

 

연혁과 자격 수상내용을 쭉 나열되어 있는데

정말 대단하시다고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자격만 봐도 이곳은 맛있을 거 같다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그러면 뭐해! 직접 나와서 커피를 만들지 않을건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그 예상을 깨고  제가 방문했을때는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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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에 설명 드렸듯 엄청나게 많은 상이 벽면과 천장에 있습니다.

 

많은 음식점들과 카페를 다녔지만 천장을 상장으로 인테리어 한 곳은 또 처음이네요..

 

저도 모르게 입이 쫘악 벌려지더라고요

 

 

 

입구쪽에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담긴 가훈?을 볼 수 있습니다.

 

나에겐 수만 번째 커피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그토록 원하던 한 잔의 커피일지 모른다

 

제 맘대로 해석하자면

누군가에겐 익숙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새롭게 보인다는 깊은 뜻입니다.

 

 

 

제주약수터라고 올레시장쪽에 수제맥주 맛있게 하는 가게가 있는데요

같이 콜라보를 했습니다.

 

그 포스터가 벽면에 걸려있어요

 

캐릭터 안경이 알록달록한 색이 보이시는데 제주약수터를 상징하는겁니다!

 

 

 

또 한곳에서는 유동커피를 소개하는 영상이 반복재생되고 있고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낱개로도 판매하니 많이 사시기 부담스러우신분은 낱개로도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네스프레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캡슐 10개를 구매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메뉴

메뉴판입니다.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는데요

 

원두를 직접 고를 수 있는데 종류가 많기때문에

취향대로 선택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중에는

제일 많이 나가는 송산동커피와

쓰나미 해운대커피가 있습니다.

 

 

 

또 올레시장에 위치한 제일떡집이라는 곳과 콜라보한 

제일떡집라떼도 눈에 보이네요 저는 늘 먹던 송산동커피와 해운대커피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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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는  A,B,C,S타입으로 나뉩니다.

 

A타입은 오라방으로

자스민 딸기 같이 상큼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타입이에요

 

저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제가 먹은 산미있는 커피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나름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고 많은 아메리카노를 먹어봤습니다)

 

B타입은 하르방으로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타입입니다

한마디로 고진감래네요 ㅋㅋㅋㅋ

 

C타입은 아주방으로

중년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S타입은 월간커피로 1000원의 추가요금이 붙으며,

강력추천 픽으로 나옵니다.

 

 

뒷모습만 봐도 누구신지 감이 오실거라고 믿습니다

 

네 직접 커피를 내려주시는 사장님의 모습입니다

디저트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산 퓨어 버터를 사용하여 버터의 풍미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초코 크루아상을 먹었는데요

테이크아웃을 해서 사진 찍는걸 깜빡했어요 ㅜㅜ

 

겉보기에 티라미슈가 묻어있는거 같은데 

티라미슈가 아닌 초코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부드럽고 버터의 향이 많이 나 맛있습니다 강추!

 

왼쪽이 해운대커피

오른쪽이 송산동라떼

 

겉보기에도 상당히 크리미합니다.

 

맛을 설명해드리자면

해운대커피는 달달하면서 부드러움이 해운대의 파도처럼 쏴악 밀려오는 맛입니다.

 

송산동은 라떼인데 처음 먹어보는 라떼맛..?

고소하고 부드럽고 산미가 느껴집니다.

 

제가 서귀포 올때마다 먹는 찐 맛집입니다.

 

저희 커플은 너무 맛있어서 밤에도 재방문했어요

하루에 많은 카페인 섭취는 좋지 않지만 행복한 여행에는 행복을 더 해줄 맛있는 음식이 필요하잖아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