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빕구르망 중식당 망원동 맛집 '진진'

안녕하세요 방송이입니다.

 

오늘은 미쉐린맛집으로 유명한 진진본관에 대해서 포스팅 할려고 합니다.

 

망원동에서 유명한 음식점으로 중식 대가입니다.

 

중식이라고 하면 대부분 짜장면이나 짬뽕을 생각하실텐데

이곳을 방문하시면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는 대신 각기 다른 메뉴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진진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 123 1층

영업시간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30
21:00

 

식당 외부

진진본관은 망원동에 있습니다.

 

망원역 1번출구에서 500m 정도 걸어오시면

CU옆에 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5시에 예약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진진

밖에는 이름의 뜻이 적혀 있습니다.

중국의 텐진과 한국의 양화진속의 진을 더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텐진은 진진요리의 뿌리이고 양화진은 한강북쪽 마포 인근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중국이 만나는 흥미진진한 공간 푸짐한 음식과 풍성한 이야기가 넘치는 놀이터라는 뜻이라네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쉐프 소개와 요리에 대한 식당의 마인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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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와 2018년에는 미쉐린 1개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빕 구르망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이라는 칭호를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제외하고도 정말 무수히 많은 인증들이 문에 붙어있습니다.

 

테이스트오브서울에서 받은 인증도 눈에 보이네요이것만으로도 맛집 인정이지 않나요?

 

기대가 됩니다.

 

진진본관은 연중무휴로 

영업시간은 12:00시부터 22:00까지 입니다.

 

브레이크타임과 라스트오더 시간 잘 체크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전메뉴가 포장이 가능한 가게입니다

 

식당 내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다양한 인증서

 

메달도 보이고 잡지에 소개가 된 모습도 보이고

정말 많습니다.

 

 

 

내부에는 촘촘하게 테이블이 있는데요

15좌석 정도 있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후 저녁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였는데 이미 사람들로 

붐비었습니다. 

 

방문하실 예정이면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메뉴사진과 주방의 모습.

 

겉으로 대략 보기만해도 주방 상태가 청결해보이지 않나요

중식 같은 경우에는 쎈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후드 청소를 잘 해야 하는데

 

한 눈으로 보기에도 후드가 깨끗해서 위생상태는 걱정이 안되네요

 

사실 위생상태가 안좋으면 미쉐린이든 테이스트오브서울이든 다 선정되지 않았겠죠?

 

 

진진 메뉴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중식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던 음식들이였어요

메뉴판을 읽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특이하게 일반가와 회원가가 다른데 회원가는 매달 3만원씩 내면

회원이 돼서 진진의 요리를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자주 오실거면 회원이 되는게 유리하겠죠?

 

저희는 멘보샤와 어향가지 간쇼새우 대게살 볶음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송이요리 참 궁금하네요

버섯중에도 정말 귀한 송이버섯을 어떻게 요리하는지 보고 싶은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어요

 

재료의 원산지입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쌀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고

소고기는 호주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은 따듯한 자스민차? 중국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를 줍니다.

 

시원한 물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직원분께 시원한물을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짠지와 볶음땅콩이 나옵니다.

 

양꼬치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짠지인데 진짜 맛있습니다.

 

 

메뉴

 

제일먼저 멘보샤가 나왔습니다.

6ps에 25000원/20000원

 

멘보샤는 식빵과 식빵사이에 새우살을 넣어서 튀긴요리죠

 

저도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적이 있을만큼 쉬운 요리입니다.

상당히 먹음직 스럽죠?

 

진진멘보샤

 

새우살이 두툼해서 먹기 좋습니다.

 

한 입 베어 먹었는데 담백하면서도 정말 잘 튀기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튀김은 온도와 시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온도가 낮아 오래 튀기게 되면 기름을 많이 흡수해 상당히 느끼하게 되고

온도가 높으면 타기 마련인데 타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상당히 맛있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멘보샤

대게살 볶음 37000원/29600원

 

대게 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요리입니다.

 

고추기름의 풍미와 게살의 식감이 계란과 양파가 잘 어우러져 

엄청난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게살이 쫀득쫀득탱글탱글했습니다.

 

약간 게살죽을 먹는 느낌이였어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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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손가락이 예쁘다며 

모델로 써달라는 친구의 부탁에 한컷 찍어봤습니다.

 

 

어향가지입니다.

24000원 19200원

싱싱한가지에 여러 야채를 넣고 만든 요리.

 

샐러리의 식감이 아삭하니 좋았고

소스와 잘 어우러집니다 저는 샐러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저희는 밥 없이 먹었는데 약간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이곳은 자주 방문한 친구가 대게살 볶음과 어향가지는

볶음밥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는 꿀팁을 알려주었습니다.

 

정말 좋았던 점은

음식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다른 음식이 나올때마다 직원분이

그릇을 가지고 오셔서 맛이 섞이지 않고 메뉴 하나하나 그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맛이 나는 가지

 

 

간쇼새우 

30000원/24000원

 

큼지막한 새우에 소스를 버무려서 한 음식입니다.

소스가 달짝지근하니 매콤해서 좋았습니다.

 

튀김옷은 일식처럼 바삭하게 부셔지는 식감이 아니라

진짜 쫄깃한 찹쌀 탕수육을 먹는 느낌이였어요

 

 

 

아주 통통한 새우살

 

음식을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오렌지를 주십니다.

 

아무래도 중식이다보니 조금 기름지기 때문에

오렌지로 상큼함을 더해줘 속을 달래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해가 져서

더 분위기가 있어진 오늘의 포스팅 진진입니다.

 

감사합니다